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3개월 간의 전국투어를 성료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 The Beginning : World Tree in Seoul ENCOR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 인 서울 앙코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더 비기닝 : 월드 트리'는 포레스텔라의 첫 번째 미니앨범명과 동명의 전국투어로, 지난 6월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이후 부산, 고양, 전주, 수원, 대구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포레스텔라는 다시 서울에서 연 앙코르 콘서트도 성황리에 펼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공연에서 포레스텔라는 미니 1집 타이틀곡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Save our lives)'와 수록곡 '포 라이프(For Life)', '멀어지지 말아주세요', '문라이트(Moonlight)'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창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귀 호강과 여운을 선사했다. 팬송 '숲의 노래'를 부를 때는 팬들의 이벤트가 함께해 감동을 배가했다.
이밖에도 테마별로 '이너 유니버스(Inner Universe)', '더 보이스 (셀틱 우먼)(The Voice (Celtic Woman))', '엔젤(Angel)', '나 가거든',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올 더 킹스 홀스(All the king's horses)',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 '보헤미안 랩소디',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 '챔피언스(Champions)', '바람의 노래' 등이 이어졌다.
앙코르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레스텔라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5연속 왕중왕전 우승의 대기록을 쓴 '배드 로맨스(Bad Romance)'와 고우림의 솔로곡 '배드(Bad)' 무대를 추가했고, 일요일 피날레 공연에서는 '인 운알트라 비타(In Un'altra Vita)'를 깜짝 선곡해 풍성한 공연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비트인터렉티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과 전국투어 콘서트라서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각별했다. 공연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14회의 공연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신 저희의 가장 큰 힘인 숲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포레스텔라가 되겠다"라며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하반기에도 활발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일부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힐링 리얼리티 '숲속의 포레시피'를 공개한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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