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누명' 이상보, '진격의 언니들' 첫 게스트…속풀이 나선다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억울하게 마약 혐의 누명을 썼던 배우 이상보가 케이블채널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16일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은 "고민커트살롱에 배우 이상보가 찾아와 3MC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특히 언니들은 이상보의 고민에 각자의 경험담까지 덧붙이며 자기 일처럼 조언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보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KBS 2TV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로 일일드라마 황태자에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이상보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이상보는 가족사로 인한 우울증 약 때문임을 밝혔고, 조사 끝에 그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마약 투약을 했다는 오보로 마음고생을 했던 이상보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언니들을 찾아왔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진격의 언니들'은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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