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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탐희가 요리 실력과 함꼐 사랑 넘치는 가족을 소개한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연예계 소문난 금손 박탐희가 NEW 편셰프로 첫 출격한다. 한식, 양식, 베이킹까지 섭렵한 최강 실력자 박탐희는 놀라운 요리 실력은 물론 사랑 가득한 아들, 딸과의 아침 밥상까지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탐희는 외국으로 출장 간 남편을 제외하고 13살 아들, 9살 딸을 위해 주말 브런치를 만들기로 했다. 다만 ‘면돌이’라는 아들은 면을, 딸은 밥을 먹고 싶다고 했다. 과연 엄마 박탐희가 어떤 메뉴로 두 아이들 입맛을 만족시킬지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박탐희는 평소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는 바지락을 활용해 면 메뉴, 밥 메뉴를 뚝딱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과 딸은 엄마 요리에 만족한 듯 엄지를 번쩍 세우며 최고의 리액션을 보여줬다. 애교쟁이 딸은 환한 미소로 열심히 요리한 엄마를 흐뭇하게 했고, 13살 아들은 “고든램지 저리 가라야”라며 엄마에게 감동을 줬다. 다정한 아들의 이야기에 박탐희는 “평소 아빠를 닮아 다정하고 사랑이 넘친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그렇게 세 식구는 맛있는 브런치가 즐겼다.
이때 외국으로 출장을 간 박탐희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탐아, 뭐 먹고 있어?”라며 아내의 애칭을 다정하게 부르며 안부를 챙기는 남편의 목소리는 달달 그 자체.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이 “진짜 너무 스윗하시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박탐희는 “남편이 외국 출장이 많다. 저희가 잘 안 싸우는 게 싸울 시간이 없어서 못 싸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탐희의 가족을 향한 사랑도 공개됐다. 박탐희가 과거에는 재봉에 푹 빠져 아이들 파자마부터 남편의 셔츠까지 직접 만들어줬다는 것. 금손 박탐희가 직접 만든 가족들의 옷들이 공개되자 모두 감탄했다고. 특히 남편은 지금도 중요한 날이면 박탐희가 만들어 준 셔츠를 입는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전언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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