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창단 10주년 기념 2023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FC안양은 구단의 창단연도였던 2013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참고해 클래식하고 트렌디한 새 유니폼 디자인을 구성했다. 2023시즌 FC안양 유니폼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컨셉인 ‘ONE ’N ONLY VIOLET’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적용했다. 안양은 지난 10년의 굳건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빛날 역사를 써내려가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2023시즌 유니폼은 창단 유니폼에 적용됐던 방패형 엠블럼을 오마주해 구단의 창단 연도인 ‘2013’과 10주년의 해인 ‘2023’을 삽입해 새로운 방패형 엠블럼을 적용했다. 가슴 중앙 부분에 10주년 기념 영문 로고를 넣어 창단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홈 유니폼은 FC안양의 고유 컬러인 보라색을 상의, 하의, 스타킹까지 통일해 안양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2013시즌 창단 홈 유니폼을 연상시킬 수 있는 넥 카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홈 유니폼과 동일한 패턴을 회색과 조합해 통일감과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넥라인과 소매 끝에 보라색과 금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여 다채로움을 더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2013시즌 창단 유니폼과 동일한 색상 구조를 바탕으로 패턴을 새롭게 재구성하였으며, 넥라인과 소매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줘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2023시즌 FC안양 유니폼 디자인을 총괄한 V-EXX 유세종 부장은 “구단의 창단 10주년인만큼 그 의미를 더하는데 주력했다. FC안양 선수단이 최대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용품 후원사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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