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과 결혼 14년만 파경 "이혼 조정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이범수 씨가 현재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며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MHN스포츠는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가 현재 이혼 조정 중으로, 첫 번째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윤진은 지난해 중순부터 이혼 의사를 굳히고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원만한 협의가 되지 않아 지난해 말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범수는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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