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시작부터 달랐다.
배우들은 각자의 몫을 충실하게 해냈고,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은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정상을 유지, 이제 천 만 관객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파묘'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4주차 주말 78만 90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29만 8508명을 기록하며 2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가 오컬트 장르로 마니아층만 관람한다는 한계를 뛰어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데에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이 있어 가능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배역에 집중한 배우들의 모습부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고은의 진지한 표정에선 작품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고, 함께 모니터를 보는 장재현 감독의 흐뭇한 미소에선 배우들의 연기가 얼마만큼 마음에 들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맡형(?) 최민식의 웃음 또한 촬영장 분위기를 얼마만큼 훈훈하게 이끌었는지 느끼게 했다. 김고은, 이도현은 최민식과 함께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밖에 대본을 진지하게 보는 이도현과 유해진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모습에선 촬영장 분위기가 얼마 만큼 진지한지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파묘'는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CGV 골든 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점,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등 극장 3사 모두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몰입감 최고였어요”(CGV_ii*****), “장재현 감독의 향기가 가득한 작품”(CGV_yu****), “너무 잼있음 연기 연출 색채 다 조화로움”(CGV_ch*******), “최근에 본 한국 영화들 중 이런 느낌을 받은 영화가 정말 한 편도 없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영화 때깔이 너무 좋음 진짜!!!”(CGV_ee*****),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최고의 영화”(롯데시네마_오**), “천만 가자”(롯데시네마_권**), “이런 류의 영화에 최적화되어 있는 감독 리스펙”(롯데시네마_김**), “각본 연기 한국 영화의 표본”(메가박스_ri*****), “보고 나서 이야깃거리,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영화. 배우들이 적재적소에서 뛰어논다”(메가박스_re******) 등 영화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장재현 감독의 웰메이드 프로덕션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끝없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유지하고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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