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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음악가들에게는 고용지원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공연 예정인 청년 음악가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대중음악 진출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과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륜·경정 누리 소통 매체(소셜미디어) 구독하기, 인스타그램에 공연 사진 올리기 등을 통해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을 증정한다.
2024년 시민예술제 안양천 벚꽃축제(광명의 봄)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에 찾아가는 공연도 열린다. 더욱 많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스포츠로서의 경륜·경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2층 게임존에 노래방 기기 2대를 설치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해당 시설은 매주 금, 토, 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1일까지 노래방을 이용해 점수가 95점이 넘는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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