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따내며 공동 다승왕에 오른 마다솜이 서울 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마다솜은 지난 27일 서울 아산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마다솜은 지난해에 아동복지시설 5곳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 겨울에는 삼천리 골프단 소속으로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마다솜은 “올 시즌 많은 팬이 보여준 사랑과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평소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꿈과 희망을 놓지 말고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다솜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재원 서울 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은 “마다솜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선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