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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정지소가 스캔들 위기에 처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그녀'에서는 오두리(정지소)와 박건용(정보석)의 모습을 포착한 대니얼 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애심(차화연)은 대니얼 한을 불러 저녁 식사를 했다. 김애심은 "사춘기 애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굴거야? 제일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놔두고 자꾸 어딜 떠난다는 거야"라고 다그쳤다.
대니얼 한은 "이모"라고 말했고 김애심은 "걔 때문이구나"라더니 대니얼 한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사진 속 오두리는 박갑용의 오토바이를 타는가 하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김애심은 "같은 연습생이 우연히 찍은 거래.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알린 거고"라고 말했다.
대니얼 한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다"고 하자 김애심은 "아이돌에게 구설수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한 이사가 제일 잘 알잖아. 예의 없고 버릇 없고, 거기다 불성실하기까지. 오늘도 당당하게 연습에 늦었다고 선생들이 기막혀하더라. 언제까지 그렇게 감싸기만"이라고 타박했다. 대니얼 한은 말을 막고 "확인해볼게요"라고 답한 후 자리를 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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