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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3일 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F4 회의를 열고 “각 기관이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해 달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중앙재난대책본부장까지 겸하면서 F4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F4회의에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금융경제당국 수장 4명이 모여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등 현안을 의논하는 자리다. 그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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