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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오는 8일 tvN ‘유퀴즈’에 출격한다.
‘유퀴즈’ 측은 5일 공식 계정에 “새해는 로또 당첨이 안 될 것 같아요…송혜교 자기님을 유퀴즈에서 보는 데에 제 운을 다 쓴 거 같거든요”라면서 오는 8일 오후 8시 45분 송혜교 출연 소식을 알렸다.
송혜교 방송분은 지난 1일 전파를 탈 예정이었지만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결방된 바 있다.
앞서 23년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송혜교는 예고편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조세호가 "재미에 대한 욕심이 어떠냐"고 질문하자 송혜교는 "욕심이 없는 편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혜수 씨와 여행하고, 수지 씨랑 밥먹는다. 인맥이 정말 넓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송혜교는 "다 여자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시원시원하다"면서 ‘송직진’이라고 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여자 송혜교,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수녀들’로 스크린을 찾는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는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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