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 발행 스타트업’ 플랫포스, 시리즈 A 투자 유치...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PONGIFT)의 운영사인 플랫포스(PLATFOS)가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인포뱅크, 효성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플랫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서비스인 폰기프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통하거나,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전년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플랫포스의 수익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대규모 계약 체결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플랫포스는 효성그룹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플랫포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삼아 대형 클라이언트 유치 및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해외 통화 및 다국어 지원 등 국가에 제한 없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3~5년 이내에 기업공개(IPO)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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