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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무인 사진관에서의 부적절한 행동 의혹이 확산하자 고경표와 그의 소속사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경표는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해당 루머를 접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걱정하지 말라. 나는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미치광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보자"는 빨간 글씨로 적힌 강한 어조의 글을 남기며 루머를 퍼뜨린 누리꾼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부산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고경표가 한 여성과 함께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관련 영상이나 사진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악성 루머 사태에 대해 고경표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루머 확산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소속사 역시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11월 종영한 tvN 예능 ‘백패커2’에 출연했고 최근 발매된 음원 '사랑했잖아...(2024)'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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