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지우가 몰래카메라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최지우는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의 딸 30개월 장지우를 만나 '지우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장동민의 시골집인 원주의 ‘동민 타운’에 방문한 최지우. 식사 준비 중 장동민은 최지우에게 마늘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지우는 원두막 위에 올라가다가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최지우는 "무서워서 못 올라가겠다"며 과거 28년 전 공포 예능 몰래 카메라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지우는 "장동민이 그냥 넘어갈 것 같지 않았다.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누가 집에 뭘 숨겨 놓겠나"고 말했지만, 최지우는 연신 "하지 마라. 나 나이 들어서 이제 넘어지면 다친다"고 이야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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