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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승관이 취재진에게 천혜향을 선물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뮤직뱅크'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BSS)의 승관, 호시, 도겸이 생방송을 위해 대기실로 이동했다.
특별히 이날 승관은 취재진에 직접 챙겨온 천혜향을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수년 전에도 승관에게 귤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일부 취재진이 귀띔하기도 했다.
제주도 출신인 승관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고향인 제주도 특산물 중 하나인 천혜향을 챙겨주는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청바지'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했다.
한편, '청바지'는 스윙 재즈와 컨트리 기반의 사운드를 부석순만의 색깔로 해석한 노래다. 곡 명은 '청춘은 바로 지금'의 준말로 '지금이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보에는 '청바지'를 비롯해 뉴 잭 스윙 장르의 'Happy Alone', 2000년대 R&B를 떠올리게 하는 '사랑 노래' 등 총 3곡이 실렸다. 세븐틴의 '히트 메이커' 우지와 범주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부석순 세 멤버도 노랫말을 함께 썼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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