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정관장은 2025년 설을 맞아 빠른 설날과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장은 오는 29일 이른 설날과 임시공휴일(27일)로 최대 9일까지 긴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가 명절 선물과 체력관리를 위해 미리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관장의 최근 10년 설 행사 실적을 보면 2017년, 2020년, 2023년 등 설날이 1월에 있는 해에 프로모션 매출이 2월에 있는 해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황금연휴’에 가족이나 지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거나 개인적으로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6~10일 설 프로모션 매출액도 2월에 설이 있는 해보다 높았다. 특히 20~30대 구매율이 약 42% 이상 높게 나왔다.
20~3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과 선물용 ‘다보록’ 선물세트 등이다. 다보록 선물세트는 2030 세대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0% 늘었다.
정관장은 오는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다보록 선물세트와 에브리타임 등 인기 선물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멤버스 고객은 금액별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최고의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대표 명절 선물”이라며 “올해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은 삶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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