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주 농산물을 급식 메뉴로…‘제주맛남’ 프로젝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공동으로 제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주맛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월동채소인 양배추, 무, 당근을 급식 메뉴에 적용해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돕고 급식 이용객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달부터 3월까지 70개 점포에서 제주 농산물을 사용한 10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 양배추 돈가스, 바싹 제육 & 제주 양배추 쌈, 제주 무 들깨 시래기밥, 제주 당근 라페 샌드위치 등 메인부터 간편식까지 다양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한 우리 먹거리에 맛있는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홍콩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강병욱 셰프가 제주 향토 음식 연구와 농가 상생 활동을 위해 협업해 메뉴를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장하는 동시에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농가 상생 캠페인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순 메뉴 개발을 넘어 셰프 협업 등 특별 콘텐츠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가치 있는 식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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