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하이베러와 업무제휴 협약…생리대·기저귀 선판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은 위생용품 제조업체 ‘하이베러’와 업무제휴 협약(JBP)을 맺고 연내 온라인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G마켓 본사에서 체결식을 열고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과 권금주 하이베러 대표이사는 향후 협력 방안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하이베러가 유통 채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은 하이베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생활용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리대, 기저귀, 물티슈 등 인기 브랜드 신상품을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베러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판매 구좌를 확보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권금주 하이베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5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업무제휴협약(JBP)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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