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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스페인 축구선수 마르크바르트라(32)와 그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여자친구 제스 고이코에체아(27)가 최근 "성생활 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이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르크 바르트라와 제스 고이코에체아는 두 사람의 성생활과 관련한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제스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우리는 관계의 특정 부분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규칙을 정했고, 이를 문서화했다”며 “이 계약은 단지 관계를 더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서에는 “각자 기분이 좋지 않을 때를 배려하며 관계를 맺을 때의 감정과 상황을 존중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스는 “서로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관계를 투명하게 관리하려는 시도는 신선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다른 이들은 “사적인 부분까지 문서로 규정하는 것이 과도하다”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바르트라와 제스는 이에 대해 “우리는 우리의 행복과 신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마르크 바르트라는 현재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그는 제스와의 연애도 공개적으로 이어가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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