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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본명 이아름)과 남자친구가 팬 등 지인들로부터 3천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달 사기 혐의로 아름의 남자친구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아름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천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아름이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검찰은 A씨가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그를 구속했다.
한편 이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지난 2019년에는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과 함께 남자친구의 존재를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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