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EASL을 1승5패로 마무리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EASL B조 최종전서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에 87-104로 완패했다. 1승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4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KCC는 올 시즌 부상자 속출로 전력을 좀처럼 극대화하지 못한다. 주전과 백업의 실력 격차가 있는 팀이다. 때문에 KBL 정규시즌과 EASL 조별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마지막 경기서도 좋은 경기력을 못 보여줬다.
KCC는 캐디 라렌이 31점 13리바운드, 이근휘가 3점슛 4개 포함 15점, 이승현이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KCC는 이제 정규시즌 일정에만 집중하게 된다. 한편, A조의 KT(2승3패)는 2월12일에 홈에서 산 미구엘 비어맨(필리핀)을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파이널4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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