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네이버, ‘생활·교통·여행’ 맞춤 서비스 제공
카카오, 선물하기 할인… 웹툰·웹소설 공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양한 설맞이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 편의와 즐거움을 더한다.
24일 I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응급진료’와 ‘명절진료’ 탭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25일~2월 2일 설 연휴 기간 일평균 1만6815개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412곳과 그보다 규모가 작은 응급의료시설 110여 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약국 정보를 확인하려면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혹은 스마트폰 앱 ‘이젠’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생활 △교통 △여행 △콘텐츠 등 설 연휴 맞춤 서비스를 내놨다.
검색창에서 ‘설날’을 검색하면 새해 인사말, 차례 지내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보조금 정보 등 연휴 기간에 필요한 생활 정보도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제공한다.
또 설 명절 기간 설날 교통 상황, 명절 귀성길 등 키워드 검색 시 실시간 교통 정보와 빠른 길찾기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설날 즐길 거리 정보도 제공한다. TV특선(편성표 확정 이후)을 비롯해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볼 만한 축제·공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네이버에서 인천공항 주차장 정보와 출국장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창에 인천공항 혼잡도, 인천공항 주차장 등을 검색하면 △출국장·시간대별 예상 승객수 △주차장 층별 주차 가능 대수 등 실시간 정보가 나온다.
네이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장소를 소개하는 황금연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항공·호텔 이용자를 위한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카카오도 설을 맞아 선물하기 이벤트와 설 특집 콘텐츠 등을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30일 자정까지 인기 설 선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설 선물 큐레이션도 운영한다. △신선식품관 △고메 식품관 △건강 식품관 △명품 패션 △명품 뷰티 △디지털 △명품 리빙 등 7개 카테고리 상품을 맞춤 추천한다. 해당 기획전을 통해 15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설 시즌 스테디셀러 상품들은 ‘인기만점 설 선물’ 영역에서 카테고리별·가격대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큐레이션해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카오에는 웹툰·웹소설 등 설맞이 콘텐츠도 마련돼있다.
카카오웹툰에서는 2월 1일까지 ‘2025 설 특집 웹툰 릴레이 이벤트’로 연초 흥행을 견인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툰 라인업은 모두 국내외 흥행을 견인했던 작가 작품으로 구성됐다. 장르도 스포츠, 스릴러, 무협, 기갑물 등 다양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설맞이 작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2025 카카오페이지 설 특선 명작 라인업’으로 웹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 웹툰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웹툰 <밥만 먹고 레벨업> 등 12편의 웹툰, 웹소설이 이벤트 당일 전편 무료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뛰어난 작품 완성도를 자랑하는 흥행 보증 수표 작가 귀환으로 연초 강력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며 “카카오에서 설 연휴 동안 풍성한 작품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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