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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기찬이 미국 할리우드 영화 ‘결혼피로연’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기찬은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결혼 피로연'(The Wedding Banquet)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결혼 피로연'은 주인공들의 조금 다른 사랑과 우정을 다룬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세계적인 명작으로 꼽히는 이안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오는 4월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순차적 개봉을 할 예정이다.
한기찬은 한국인 유학생 '민'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밴쿠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결혼 피로연'에서 한국어와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지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결혼 피로연'은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3'과 영화 '파이어 아일랜드'(Fire Island)와 '드라이브웨이즈'(Driveways) 연출했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한국계 미국인 앤드류 안이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미국의 독립 배급사인 Bleecker Street가 배급을 담당한다.
한편 한기찬은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통해 데뷔 후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아일랜드’ ‘함부로 대해줘’와 영화 ‘그 노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 배우로서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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