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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이자 이종격투긱 선수인 추성훈 유튜브에 언제 출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통해 일본 도쿄의 야노 시호 침실을 허락없이 공개한 바 있다. 추성훈은 이 문제로 야노 시호와 대판 싸웠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 출연해 “진짜 엄청나게 싸웠다. 유튜브 없애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조회수가 막 올라가는데 어떻게 없애냐”라면서 “나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입장은 그렇게 아닌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한참 싸우다가 야노 시호는 갑자기 추성훈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추성훈은 “조회수가 계속 잘나오니까 어느날 ‘내가 나가도 되나?’라고 하더라. 내가 굉장히 열 받았다. 그냥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온다는 게 싫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동현은 "(야노 시호) 조만간 나옵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현의 말대로 야노 시호의 출연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렇다면 야노 시호는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수준급의 킥복싱 실력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가 많다.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의 영향을 받아 뛰어난 실력의 킥복싱 실력을 갖췄다. 딸 추사랑도 안정된 자세의 킥복싱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두 모녀가 함께 킥복싱을 하는 것도 높은 조회수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요가, 필라테스 등 야노 시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도 추성훈 유튜브에 잘 어울린다. 또한 화장, 몸매관리 비법 등도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로 꼽힌다.
과연 야노 시호가 어떤 콘텐츠로 추성훈 유튜브에 출연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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