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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결혼 2년 차가 된 배우 윤박이 미모의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엄지원과 김동완, 윤박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 웃음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탁재훈은 "우리의 염장을 제대로 지르러 나온 따끈따끈한 새 신랑"이라며 윤박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윤박 씨 결혼했냐"라며 놀라워했고 엄지원은 "신혼이다, 신혼"이라 거들었다.
윤박은 올해 결혼 2년 차 새신랑. 탁재훈이 "누구랑 한 거냐"라고 묻자 윤박은 "내 와이프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김수빈이라고…"라며 냅다 실명을 던지더니 "연예인은 아니고 비연예인이다. 모델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사진 하나 보여달라. 있으시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상민과 탁재훈, 김준호와 임원희도 연신 윤박은 닦달했다. 그러나 윤박이 휴대폰을 꺼내 들자 엄지원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줘라. 왜 인터넷 검색을 하냐"라고 타박했다.
윤박이 공개한 아내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찾은 것이었다. 윤박 아내의 미모에 탁재훈은 "진짜 모델 같으시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아니 그런데 같이 찍은 사진을 안 보여주고 인터넷 검색을 했냐"라며 물었다.
윤박이 "요즘 같이 셀카를 안 찍는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원래 싸우면 다 지운다"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윤박은 "내가 셀카를 잘 못 찍어서 같이 찍는 걸 안 좋아한다"라고 해명했지만 탁재훈은 "요즘 사이가 좀 그러냐"라며 의심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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