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강원FC가 '감자아일랜드'와 2년 연속 손을 맞잡았다.
강원FC는 11일 감자아일랜드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025시즌 강원 홈경기에서도 강원만의 특색 있는 맥주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감자아일랜드는 2025시즌 강원 모든 홈경기에서 특별한 감자 맥주를 선보인다.
감자아일랜드는 강원특별자치도산 감자를 발효해 만든 ‘감자맥주’로 유명한 지역 대표 수제 맥주 브랜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레시피로 ‘2024 강한 소상공인 넥스트라이콘 로컬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강원 홈경기에서는 ‘강원FC 라거’를 더 커진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청량감과 깔끔함을 강조한 ‘강원FC 라거’는 지난 시즌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특수 품종 컬러감자를 활용한 프렌치프라이도 함께 준비해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보일 예정이다.
안홍준 감자아일랜드 대표는 “지난해 강원 팬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남춘천역 인근 새 거점 공간에서 강원 팬들과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팬들과 더 자주 소통하며 강원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업체인 감자아일랜드와 함께해 기쁘다. 팬들을 위한 경기장 내 식음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팬들이 최고의 감자 맥주와 감자튀김을 통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자아일랜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 홈 개막전에서 새로운 감자 맥주와 감자튀김을 판매할 예정이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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