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365mc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에게 제공된 기프트백에 ‘지방흡입 시술’이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기프트백에는 미국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 토마스 수 박사의 체형 조각술 시술권이 담겼다.
지방흡입 시술은 체중 감량을 넘어 원하는 부위의 보디라인을 정밀하게 다듬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셀럽 팔뚝을 완성해주는 수 박사의 시술은 외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의들은 운동과 식단만으로는 원하는 부위의 체형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박윤찬 부산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은 라인을 디자인하는 체형 교정술”이라며 “정상 체중이어도 특정 부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 시술을 통해 라인을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원장은 지방흡입을 마법의 해결책으로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시술 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며,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선 수술 당시 체중을 유지하고 유산소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