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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5일 무안군청은 전날 이동욱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기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는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 방송인 박나래, 그룹 BTS 제이홉, 가수 조권, 딘딘, 이영지, 김범수, 배우 임시완 등이 피해 지원에 기부를 이어가며 힘을 보탰다.
한편 이동욱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하얼빈'에 출연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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