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할리우드 문제아' 린제이 로한(25)이 보석을 훔친 혐의를 받아 또다시 위기에 놓였다.
CNN, 피플지 등 외국 언론들은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검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검찰이 9일 로한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한은 현재 목걸이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 보도에 따르면 로한은 지난 1월 22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한 보석상에서 2500달러(약 270만원)상당의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로한은 이 같은 절도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은 "목걸이를 훔친 것이 아닌 잠시 빌렸을 뿐이며 바로 돌려줘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한의 변호인은 “로한은 혐의를 받을만한 하등한 이유가 없으며 언론이 아닌 법정에서 직접 무협의를 입증하기 위해 불사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로한은 9일 오후 1시 30분 법정에 출두해 기소 인정 여부에 대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로한은 2007년 음주운전 사건과 코카인 소지혐의로 3년의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지만 문제를 일으켜 3개월간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최근 퇴소했다.
[사진 = 보석 절도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당할 위기에 처한 린제이 로한(사진출처 = 영화 '조지아 룰' 스틸)]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