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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AM 멤버 임슬옹과 배우 손은서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임슬옹은 2AM의 멤버인 동시에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통해 연기자로 본격활동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후 영화 '어쿠스틱', TV단막극 '도시락' 등에서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했다.
오는 12일 새로운 음반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슬옹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 5'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욕망의 불꽃', '스파이명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해왔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방영되는 드라마 '사랑비'에도 출연한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망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들을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슬옹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이지훈, 송중기, 정일우 등 쟁쟁한 역대 홍보대사들의 활약상을 보고 책임감과 기대감에 부풀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고, 손은서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매년 참석할 만큼 애정이 깊다. 더구나 올해에는 홍보대사로서 참가할 수 있게 된다니 벌써 봄이 온 듯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임슬옹과 손은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부터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 전주국제영화제 기간(4월26일~ 5월4일)동안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임슬옹(왼쪽)과 손은서.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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