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단장들은 6일 오전11시 KBO 회의실에서 2012년 제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 시즌 대회요강을 확정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프로야구 경기 개시 시간을 지난해와 같이 주중 오후 6시 30분, 토,일, 공휴일 오후 5시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단 개막 2연전과 5월 6일까지 편성된 경기 중 일요일 또는 공휴일에 열리는 경기에 한해서는 오후 2시에 거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003년 이후 9년만에 대전구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논란이 되었던 연도 MVP 및 최우수 신인선수의 선정기준을 선수권대회에서 페넌트레이스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대회요강 표창 규정 제6조(최우수선수) 제7조(최우수신인) 제8조(페어플레이선수)에서 선수권대회를 페넌트레이스로 바꾸기로 하였다.
한편 현재S(스트라이크), B(볼), O(아웃)으로 표기되고 있는 전광판은 국제대회 기준에 맞추어 신축구장 및 시설교체가 가능한 구장부터 B(볼), S(스트라이크), O(아웃)의 순서로 표기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과 삼성 송삼봉 단장, SK 민경삼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두산 김태룡 단장, LG 백순길 단장, 한화 노재덕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NC 이상구 단장 등이 참석하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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