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LG 포수 김태군이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 트윈스의 포수 김태군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회 수비부터 교체 투입돼 3-3 동점 8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를 마친 후 김태군은 결승타를 쳐낸 당시 상황에 대해 "앞선 타자들이 삼진으로 물러나 무조건 친다는 생각으로 타격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도 팬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을 해주셔서 선수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팀 승리를 이끈 김태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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