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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연예인 특집에서 한 커플이 탄생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짝' 46기는 여자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과 일반인 남자 6명이 출연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여자 3호로 출연한 서유정은 남자 5호와 짝이 됐다. 남자 5호는 "매 순간이 설레었고 재밌었다. 알고싶은 것이 정말 많아졌고 알아가고 싶다"며 서유정을 선택했다.
서유정은 "여자 3호는 처음에 남자 5호에게 반하지 않았다. 남자 5호 또한 여자 3호에게 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말해본다. 울보 여자 3호는 남자 5호에게 반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남자 5호를 선택했고 둘은 짝이 됐다.
한편 이날 여자 1호 소이는 남자 2호와 남자 6호에게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여자 2호 이언정 역시 남자 3호와 남자 4호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또 여자 4호 윤혜경은 남자 1호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내 마음의 무게라고 생각하고 이 선물을 그 분에게 주고 홀가분히 떠나겠다"며 남자 2호를 선택했다.
[최종 커플이 된 서유정과 남자 5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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