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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MBC 새 일일극 ‘오로라 공주’ (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가 동시간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오자룡이 간다’가 지난해 첫 방송 당시 기록했던 5.9%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오자룡이 간다’가 종영까지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일극 ‘못난이 주의보’가 7%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서도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오로라 공주' 첫 회에서는 각각 만만찮은 오빠들과 누나들을 가진 두 주인공 오로라(전소민)과 황마마(오창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로라 공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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