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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재림(29)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합류했다. 4살 연하 배우 김소은(25)과 가상 결혼한다.
11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재림과 김소은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새 가상 부부로 캐스팅돼 이날 촬영에 나섰다. 기존 출연자 남성그룹 2PM의 우영(25)과 배우 박세영(26)이 지난달 말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기로 해 새롭게 투입됐다.
모델 출신의 배우 송재림은 지난 2012년 인기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에 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이훤(김수현)에 대한 충심이 깊은 호위무사 운으로 열연해 '해를 품은 달' 열풍에 공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이후에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선 킬러 김선생,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선 모일화 역을 맡아 특유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뽐낸 바 있다.
송재림의 가상 아내로 호흡 맞추게 된 김소은은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추가을 역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고 MBC '천 번의 입맞춤', '마의' 등에 출연했다.
한편 송재림, 김소은의 투입으로 배우 남궁민(36)과 가수 홍진영(29), 모델 홍종현(24),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22) 등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세 커플 체재를 유지한다. 송재림, 김소은의 첫 출연은 20일 방송 예정.
[배우 송재림(위), 김소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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