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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국내 활동을 재개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 활동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이 현재 미국에서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이다. 다른 배우들도 출연하는 영화인만큼 임의대로 결정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헌이 액체금속 로봇 T-1000을 연기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내달 2일 국내 개봉되며,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제이슨 클락의 내한 여부를 논의 중이다.
[배우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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