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가 4연패, 삼성전 5연패를 마감하면서 정규시즌을 마쳤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2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최종전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83-76으로 이겼다. 동부는 26승28패로 6위, 삼성은 29승25패로 5위를 차지하면서 올 시즌을 마쳤다.
동부가 시즌 최종전서 4연패를 끊었다. 올 시즌 삼성전서도 첫 승을 신고했다. 웬델 맥키네스와 두경민이 전반전서 팀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전반전서 21점을 합작했다. 18일 오리온전서 복귀한 김주성도 실전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전반전에만 16점을 올렸다. 3쿼터에는 에릭 와이즈가 분전하며 맹추격했다. 그러나 동부는 두경민이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켰다. 허웅과 로드 벤슨도 지원 사격을 했다. 동부는 김주성도 4쿼터에만 11점을 올려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경민이 21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31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동부는 6강 플레이오프서 오리온,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서 KGC를 만난다.
[두경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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