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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알링턴 윤욱재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간판타자'인 로빈슨 카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카노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2차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8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애틀이 5-2로 달아나는 귀중한 홈런으로 이는 카노의 시즌 2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전날(5일) 개막전에서도 1회초 첫 타석에 우측 담장을 넘기며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던 카노는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추가했다.
[사진 = 미국 알링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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