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개봉 7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 오에이엘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가 개봉 7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다.

2016년 개봉작 중 첫 청불 한국영화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 이어 개봉 이후 뜨거운 입소문 열풍으로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날, 보러와요'가 13일 하루 10만 3,2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8만 5,331명을 기록하며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날, 보러와요'는 '시간이탈자', '해어화'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499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났지만 29.2%의 좌석점유율로, 신작 공세에도 파워를 보이고 있다.

[영화 '날, 보러와요' 포스터. 사진 = 오에이엘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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