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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정시아가 '수요미식회'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김치찜 편에서는 셰프 못지 않은 남편의 요리 솜씨 덕분에 완벽한 미식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정시아와 웃기는 것만큼 먹는 것에도 자신있다고 밝힌 개그우먼 강유미, 그리고 단골 손님 미식공룡 현주엽이 출연해 즐거운 미식 토크를 이어갔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의 깜짝 놀랄 요리 퍼포먼스를 소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머니 집에 놀러간 아이가 족발을 먹고 싶다는 말에 직접 돼지 족을 구입해 가마솥에 끓여 족발을 만들어 줬다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날 이후 가마솥을 특수 제작해 야외로 놀러갈 때마다 가마솥과 땔감을 싣고 다니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겼다는 일화를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초딩입맛을 이제 막 졸업했다는 전현무는 이날 선정된 세 개의 음식점 중 고등어 김치찜을 먹고 너무 맛있어 가시까지 통째로 씹어 먹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층 어른스러워진 입맛을 자랑하려 했던 전현무의 오버 액션에 홍신애 요리 연구가는 "뼈 잘못 먹었다가 큰일난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정시아와 강유미, 현주엽이 출연하는 '수요미식회' 김치찜 편은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수요미식회' 정시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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