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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현석 셰프가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녹화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원정을 떠난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 대륙에서 '쿡가대표' 팀이 만난 첫 번째 대결 상대는 5대에 걸쳐 와인을 만드는 133년 전통의 와이너리이자, 미국 100대 레스토랑 순위에서 한 번도 빠진 적 없는 특급 레스토랑의 셰프들이었다. 이곳은 넓은 야외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하는 것은 물론 농장에서 소도 직접 기르는 '유기농 논스톱 레스토랑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 김성주는 최현석 셰프를 향해 "딸이 셰프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최현석은 "자기 시간이 없고 너무 힘든 직업이라 가급적이면 못하게 하고 싶다. 특히 주방에는 늑대들이 많아 안심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방송인 안정환은 "그럼 최 셰프도 늑대였다는 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쿡가대표'는 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현석 셰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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