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윤석민이 추격하는 홈런을 때려냈다.
윤석민(kt 위즈)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윤석민은 3-6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의 바뀐 투수 배장호의 3구째 118km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9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윤석민의 홈런으로 롯데에 4-6으로 따라붙었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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