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이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측이 27일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부터 진행되는 해당 할인 이벤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와 아시아 최초 컬링 은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대한민국의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짜릿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할인은 예매자의 이름이 '영미'일 경우 1+1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미야! 공연 보러 가즈아!' 할인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컬링팀 구성원이 4명으로 이루어진 점에 착안해 '김' 씨 성을 가진 예매자에게 전 석 20% 할인 혜택을 주는 '팀 킴 할인'이나 안경을 착용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경선배 할인'을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탄탄한 스토리, 웅장한 음악, 호쾌한 검술 액션 등 작품성과 화려한 볼거리까지 갖춘 뮤지컬 '삼총사'는 2009년 초연 이래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까지 인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 10주년을 맞아 초연 당시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등의 초연 멤버 뿐만 아니라 배우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등 기존 배우들과 김준현, 손호영, 안시하, 서은광(비투비), 린지(피에스타), 김보강, 선재 등 새로운 배우들을 대거 기용한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3월 16일부터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쇼온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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