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황치열 "中 인기순위, 내 밑에 엑소·방탄…거품인 줄 알았는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중 황치열은 "중국 잡지 앞·뒷면에 배우 송중기랑 황치열이 있다"며 '대륙 남신' 송중기와 동급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개그맨 유재석은 "앞 표지가 황치열이고 뒤 표지가 송중기냐?"고 물었고, 황치열은 "뒤집으면 뒷면이 앞면 되고 매한가지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중국에서 발표하는‘한류 인기 스타 순위 종합 1위’에 황치열이 랭크되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황치열은 "황치열 밑에 엑소 분들과 방탄소년단 분들이 계신다. 좀 있으면 거품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물만 묻히면 거품이 다시 일어난다"며 셀프 자랑을 작렬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곽부성이 콘서트 영상을 부탁했다", "왕대륙도 내 팬이라며 함께 사진도 찍었다" 등의 자기PR 멘트를 쏟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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