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어렵사리 연패에서 벗어났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5연패를 끊으며 시즌 성적 14승 18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연패를 끊어서 다행스럽다"라고 말문을 연 장정석 감독은 "어렵고 힘든 한 주를 보내면서 모두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 전까지 앞선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이날도 9회 땀을 쥐는 승부가 이어졌다.
이어 장 감독은 "잘 준비해서 원정 6연전에 임하겠다"라고 말하며 다음주 활약을 다짐했다.
넥센은 5월 1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주말에는 수원에서 KT 위즈와 만난다.
[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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