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로맥은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6구째 136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월 31일 두산전 이후 4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기존 이 부문 단독 1위였던 팀 동료 최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SK는 로맥과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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