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롯데가 3연승을 질주했다.
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타자들의 활약 속 13-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SK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31승 36패.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시즌 첫 스윕을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승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연전 동안 타자들이 골고루 활약해 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롯데 타선은 첫 날 14점을 시작으로 전날 9점, 이날 13점까지 SK 마운드를 완벽히 공략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준비 잘해서 다음주에도 좋은 승부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분 좋게 주말 3연전을 마친 롯데는 19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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