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 4번타자 박병호(32)가 손목 부상으로 후반기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넥센은 이날 손목 부상이 있는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박병호가 손목이 좋지 않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타 출전도 없을 전망이다.
이날 넥센은 김혜성(2루수)-이택근(좌익수)-김하성(유격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규민(1루수)-임병욱(중견수)-김재현(포수)이 1~9번 타순을 채운다. 선발투수는 에릭 해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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