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몬스타엑스 "각 나라 팬들 특징 발견, 스페인에선 속옷 투척"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새로운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몬스타엑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해외 콘서트 투어를 돌며 각국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각 나라 팬들의 특징을 발견했다며 이를 자세히 설명했다.

미국과 남미 팬들에 대해선 "춤을 추면 같이 춘다"고 했고 스페인 팬들은 "속옷 던지는 분들도 있다"며 적극성을 비교했다.

일본 팬들은 "응원법 같은 게 있다"고 했고 한국 팬들은 "일본 팬 분들과 북미 팬 분들 중간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인 방탄소년단과의 비교에 "굉장히 감사한 게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이슈를 만들고 케이팝 가수라는 타이틀을 알려주셔서 저희가 더 수월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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