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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발렌시아(스페인)를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1승1무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루카쿠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래시포드와 산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 마티치, 펠라이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스몰링, 베일리, 발렌시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산체스가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벽에 맞았다.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포그바의 왼발 슈팅 역시 상대 수비에 막히는 등 맨유는 유효슈팅 조차 쉽게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0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골문을 향해 감아찬 볼은 크로스바를 맞췄다. 맨유는 후반 42분 루카쿠의 헤딩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고 결국 발렌시아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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